셰르파·재무차관 환율해법 밤샘회의 큰 진전

G20 정상 1세션 회의…이 대통령 “정상들 협조에 감사”

이명박 대통령은 11월12일 “오늘 새벽에 셰르파(교섭대표)와 재무장관회의가 있었다. 큰 진전이 있었다는 점에서 정상들이 협조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1세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혀, 회원국들이 밤샘 논의를 통해 주요 합의에 근접했음을 시사했다.

실제 각국 재무차관과 셰르파(교섭대표)들은 11일 밤 10시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 환율 문제를 놓고 많은 논의를 했다고 김윤경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대변인이 전했다.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G20 정상회의 세션I: 세계경제 및 프레임워크II가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G20 정상회의 세션I: 세계경제 및 프레임워크II가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또 “어제 저녁 업무 만찬에서 구조개혁에 대해 많은 이야기 있었다”며 “성장 잠재력의 제고, 재정건전화, 글로벌 균형을 위해서도 구조개혁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서울선언과 관련해, 현재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막바지 절충을 벌이고 있다”며 “일부 국가는 국가들끼리 상호 설득하는 과정이 아직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홍 수석은 “옆에서 볼 때 경주 재무장관회의 비해 진전된 결과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라며 “다만 여러 국가들이 지금 모여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상황은 유동적”고 말했다.

홍 수석에 따르면, 서울선언은 오늘 오후 4시부터 30분간 이번 정상회의 결과를 결산하는 의장 기자회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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